
순천향대가 대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보를 펴냈다. 순천향대는 2일 건학 30주년을 맞아 '이미지로 보는 순천향대학교 3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보는 1978년 의과대학으로 개교한 순천향대가 1990년 종합대학 승격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280페이지 컬러 양장판으로 제작됐으며, 글과 통계 위주의 보편적인 사사(社史) 편찬 방식에서 벗어나 사진과 이미지 중심으로 편집했다. 순천향대는 "가독성을 높이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순차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지난해 열린 건학 30주년 기념행사와 대학의 현재를 먼저 소개하고, 과거와 미래의 비전을 언급했다.
서교일 총장은 발간사를 통해 “30년 전 의과대학이 개교했을 때 많은 사람이 제대로 된 대학의 운영이 가능할 것인가 걱정하기도 했으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 수도권 명문사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미지로 보는 순천향대학교 30년사를 통해 그 간의 대학의 역사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순천향의 오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