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평생학습 중심대학’ 10여개 선정
총 7억원 지원…1인당 학습비 50만원으로 확대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전국 10개 내외 대학이 선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10개 안팎의 대학을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해 총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광주대, 명지전문대학, 백석대, 서강정보대학, 대구대 등 전국 7개 대학 및 전문대학이 선정, 지원됐다.
지난해 단기 비학위과정 위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올해는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교육과정이 운영돼 1인당 지원 한도가 지난해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최근 취업난이 심각해진 상황을 감안, 예산의 15~20%는 대졸 미취업자 등 청년 실업자 학습비로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과 지자체는 공동 명의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13일까지 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교과부는 다음달 중순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전국 4대 권역별로 1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짧은 준비기간으로 단기 비학위과정 위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학습 결과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개방형 정규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시간제 등록제 과정, 지자체-대학-산업체 간 계약학과, 고졸 성인의 고등교육 진입 지원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