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분야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과제 지원을 위해 올해 798억원이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2009년도 인문사회 연구역량강화사업’에 지난해 관련 사업보다 106억원 늘어난 798억원을 책정, 총 1620개 과제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학진과 과학재단 통합이 추진되면서 기존 학술연구조성사업이 개편됐다. 신진교수지원, 기초연구과제지원, 우수학자지원, 명저번역 지원사업을 ‘인문사회 연구역량강화사업’으로 묶으면서 신진연구·리더연구·기반연구로 체계화했다. 세부사업별로는 신진연구지원에 85억원, 리더연구지원에 12억원, 기반연구(기초연구 657억원, 명저번역 24억원, 융합연구 20억원)에 701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기반연구 가운데 하나인 융합연구는 학문간 융합 추세를 반영, 인문사회-과학기술의 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사업이다. 융합연구의 기반 조성을 위한 소규모 연구팀, 연구센터, 문진(問津)포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인문사회연구 역량강화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학문 특성을 고려, 개인 및 소규모 연구 지원을 확대해 해당 선정률을 40% 내외까지 높일 예정이다. 또 토대연구의 경우 최장 3년에서 5년으로 연구기간을 장기화하는 등 내실화를 통해 기초연구의 실질적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긴호흡이 필요한 동서양 명저번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대학생 명저번역 읽기 대회도 추진한다. 사회과학 의제기획팀 운영, G-20국가 정책동향 모니터링·연보발간 시범지원 등이 새롭게 실시된다.
학진은 “올해는 제반 추진체계 등의 변화로 인해 총괄적인 공고가 아닌 사업별 공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업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연구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착륙 개념을 적용, 전년도와 유사한 형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사회 연구역량강화사업의 유형별 지원 내용은 아래 표와 같으며 신청요강과 사업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교과부(www.mest.go.kr)나 학진(www.kr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09년도 인문사회 연구역량강화사업 유형별 지원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