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가 총 9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민자 기숙사를 완공했다.
공주대는 26일 오전 공주신관캠퍼스에서 학생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7년 5월 착공, 1년 10개월만이다.
공주대 학생생활관은 민자유치사업(BTL)으로 진행됐다.
BTL(Build-Transfer-Lease)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 소유권을 국가에 이전(Transfer)하고, 임대(Lease) 형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총 1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학생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19,226㎡(5,816평) 규모로 지어져 총 9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주대는 신관캠퍼스 기숙사 수용율을 기존 27%에서 40%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김재현 공주대 총장은 "기숙사 수용률이 크게 향상되어 학비 부담 경감은 물론, 내·외국인의 증가와 우수학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주대는 "예산캠퍼스에도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4,110㎡(1,243평), 총160명 수용 규모의 최첨단 기숙사를 동시에 완공했으며, 천안캠퍼스에도 8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