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총장 박동순)는 독일 베를린공대와 ‘학사 복수학위’ 취득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동서대 에너지 생명공학부와 베를린공대 공정공학부는 각각 매년 10명의 우수 학부생들을 선발, 1·2학년 때는 각자의 대학에서 수학하고 3·4학년 때 크로스를 유학을 통해 상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치면 졸업 때 동서대와 베를린 공대 학사학위를 복수로 취득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학사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동서대 학생이 동서대에만 등록금을 내고 베를린공대에서 수업을 받게 되는 실제적인 복수학위 프로그램 이다.
교과과정은 전통적으로 공학에 강한 독일의 교육 시스템과 IT분야에 강점을 가진 동서대의 시스템을 상호 결합해 구성된다.
동서대는 1995년도에 베를린공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맺은 후 1999년에 생명공학과 대학원 복수학위를 체결, 현재 독일학생 90명, 한국 학생 60명이 두개의 공학석사를 동시에 취득했다.
뉴밀레니엄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박동순 총장, 장제국 제1부총장, 베를린공대 우도 슈미트 교수, 안야 스필포겔 교수 등 양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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