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외지역 파견 교사 선발 인원 늘려
취업난 해소하고 교육혜택 골고루
중국 정부가 대졸자 취업난과 지역 간 교육 불평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목된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대졸(예정)자들을 교외지역 파견 교사로 선발·채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중국 정부는 무려 20만명에 달하는 교외지역 파견교사를 채용키로 공고,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경기침체로 대졸자들이 겪고 있는 취업난 해소는 물론, 교사 부족 등으로 교외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육 불평등까지 한꺼번에 해결한다는 취지다.
중국 정부 한 관계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6만여 명이 파견교사로 선정돼 교외지역으로 떠났다”며 “불황인 만큼 올해는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려 지난 한 달 동안만 20만명 채용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교외지역 파견교사로 채용된 대졸자들은 정부 예산에서 급여를 받고 계약직 근로자로 일하게 된다. 파견교사들은 임용 후 3년 단위로 정부와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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