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총장 이호성)이 방과 후 무료취업특강에 각종 혜택을 내걸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강을 모두 수료한 후 우수학생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보내주며, 학내 마일리지 장학금 지급 시 우선 지원키로 했다. 출석률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문화 상품권도 증정한다.
취업특강은 수업이 끝난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능력(엑셀·파워포인트), 포토샵, 기초한문, 스피치 프리젠테이션 등이 주 내용이다. 강사들은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강사로 구성했다.
무료로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는데다가 각종 혜택이 걸려 학생들의 호응도 뜨겁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해 현재 5개 강좌에 300여명의 학생이 몰렸다. 문경희(부사관과1)씨는 “3개 이상 강좌를 들으면 중국에 갈 수 있어 열심히 듣고 있다. 공부도 하고 해외연수도 가고 ‘일석이조’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우수한 성적으로 마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중규(비즈니스계열2)씨는 “컴퓨터나 어학은 기본이기 때문에 당연히 들어야 한다. 일부러 시내 가서 공부도 하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강좌를 만들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호성 총장은 “졸업생들의 기초실력이 중요하다”면서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