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을 위한 대학원 입학설명회가 16~17일 양일간 부경대에서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 국제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연세대·경북대·부경대 등 전국 38개 대학이 참가해, 세계 66개국 472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원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학부생 대상 입학설명회는 전국 23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월 국립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바 있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열린 건 올해가 처음이다. 장학생 초청 규모가 예년에 비해 8개 가까이 확대되면서 학생들을 유치하는 대학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 지방대 국제화 시책으로 외국인 학생의 50%를 지방대에 배정키로 함에 따라 지방대 홍보 필요성도 생겼다.
행사를 주최한 국립 국제교육원은 “서울 주요 대학들이 참가했지만, 지방대학의 교육여건도 좋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부산에서 입학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입국한 이들 외국인 장학생들은 1년간의 한국어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