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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10학년 정시모집 논술 폐지
논란 됐던 수시 2-2 일반전형 다단계 선발 없애
고려대가 2010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논술 고사를 폐지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입학전형 안내서'를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2009학년도 인문계열 정시모집에서 10% 비율로 반영됐던 논술고사를 2010학년도부터는 실시하지 않는다. 고려대의 2010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566명. 고려대는 이중 70%를 수능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30%는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50%씩 반영해 선발할 계획이다.

2009학년 입시에선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을 학생부와 수능, 논술로 선발했다.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 50%와 학생부 40%, 논술 10%를 반영했다. 자연계열은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했다. 이에 비하면 2010학년도 입시에선 수능 우선선발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고려대는 '특목고 우대'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던 수시 2-2 일반전형을 일괄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학생부(교과 90%·비교과 10%) 만으로 17배수를 먼저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논술 등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 다단계 방식을 폐지키로 한 것이다.

수시 2-2전형 모집정원의 50%는 논술만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정원에 대해서는 논술 60%·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04-27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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