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내에선 한 장의 카드로 편리하게!’
한국외대(총장 박철)가 학생증·신분증에 현금을 충전해 학내 전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카드시스템’을 개통했다.
▷이명호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부총장이 교내 자판기에서 원카드 사용 시연을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외대는 ‘원카드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퍼스 전체에 원카드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국내 대학 중 한국외대가 최초다.
한국외대는 지난 2007년 구성원들의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원카드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지난해 상반기에는 원카드시스템 설치·구축을 모두 마쳤으며 9월부터 한 학기 동안은 시험 운용 기간을 가졌다. 한국외대 원카드시스템 구축에 투입된 공사비 5억 원은 전액 우리은행이 지원했다.
원카드서비스 오픈으로 한국외대 구성원들은 교내 식당, 매점, 무인 복사기, 자판기 등을 학생증·신분증에 충전된 전자 화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캠퍼스 밖에서는 영화비·토익응시료 할인 등의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은 “많은 구성원들이 원카드시스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외대가 전자화폐 지불정산시스템의 성공적인 사례를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원카드시스템 개통식에는 이명호 서울캠퍼스 부총장, 하영식 우리은행 영업본부장, 신재호 금융결제원 e-사업본부장, 김학성 한국심트라 대표이사, 추성호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등 총 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