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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정이사 쟁취 투쟁 전면 강화
4일 범대위 출범식 개최

“호남인의 염원을 담아 외친다. 즉각 정이사를 선임하라!”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정이사 쟁취 투쟁을 전면 강화하고 나섰다.

4일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민주적 정이사 쟁취 및 임시이사 저지 범조선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상임운영위원장 조범준)’의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대적인 투쟁에 돌입했다.

범대위는 기존의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정상화 및 전 경영진 복귀저지비상대책위원회’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전호종 조선대 총장을 비롯,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산하기관 주요 관계자 대다수가 투입 돼 있다.

범대위 출범식에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산하 구성원, 조선대 교직원·학생·총동창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범준 범대위 상임운영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병수 법인 사무처장의 상황 및 경과보고, 민점기 광주전남진보연대 상임의장의 연대사, 동문·학생대표들의 규탄발언, 결의문 채택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조범준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전면 배제한 임시이사 파견으로 대학을 다시 예전과 같은 혼란에 빠뜨리려는 것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법인정상화에 대한 본래 의도냐”며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결연한 의지로 임시이사를 저지할 것이며 민주적 정이사 쟁취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범대위는 정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법적 조치 △파업 및 수업 거부 △이사회 저지 △교과부 규탄 및 항의시위 △대외홍보 △범시민대책위원회 건설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대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첨부: 조범준위원장대회사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5-04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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