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7명은 학원 등의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올해 신입생 25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대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과외 지도를 받은 경험이 없는 학생은 30.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외지도를 받았다는 학생의 경우 학원 수강이 4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개인과외 40.2%, 그룹과외 21.9% 등의 순이었다.
과외 경험이 있다는 학생 중 69.7%는 과외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신입생들은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학업'(37.1%)을 꼽았고, '폭넓은 대인관계'(24.1%), '다양한 취미생활 및 경험'(11.6%), '교양습득·인격완성'(17%), '취업 및 진학준비'(7.3%) 등이었다.
한편, 작년 8월과 올해 2월 학부·대학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활 의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3명 꼴로 자신의 영어회화와 영어글쓰기 수준이 낮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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