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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임시이사 파견’ 전면 거부키로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임시이사 파견 방침을 전면 거부키로 결정했다.

민주적 정이사 쟁취 및 임시이사 저지 범조선비상대책위원회(상임공동위원장 조범준, 이하 비대위)는 지난 12일 교과부의 결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범대위에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포함 돼 있다.

성명서에서 범대위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에는 임시이사 파견 사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시이사를 파견하겠다는 것은 관할청의 기능을 망각한 처사”라며 “대학이 부정비리의 온상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비리 집단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임시이사 파견 거부와 민주적 정이사 선임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학분쟁조정위는 지난달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학교법인 조선대학교에 6개월의 한시적 임시이사를 파견키로 결정한 바 있다.


**첨부: 범대위 성명서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5-13 오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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