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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RI면허 4년연속 최다합격
240명 중 60명 합격...전체 25%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 방사선과가 RI일반면허(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국가고시에서 34명이 합격,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또 대학 졸업생 합격자도 26명으로 밝혀졌다. 전국 합격자 240명 중에서 25%에 해당하는 60명이 대구보건대학 출신인 셈이다. 대구보건대학은 지난 2006년 28명, 2007년 60명, 2008년 246명, 2009년 60명 등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RI일반면허시험은 원자력시설 운영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자격면허시험이다. 합격생들은 앞으로 대학병원의 핵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뿐만 아니라 방사성동위원소를 취급하는 3000여 산업체 등 다양한 진로를 택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전국 35개 방사선학과 출신자와 원자력공학, 화학공학, 물리학 등 이공계전공자들이 응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전국 응시자 2700명이 응시해 240명이 합격, 평균합격률이 8.9%밖에 안 되는 어려운 시험이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응시인원의 20% 미만이 합격하고 있다.

김성환 방사선과 학과장은 대구보건대학의 선전에 대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RI일반면허시험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 준비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특강을 비롯해 실전과 유사한 모의고사를 실시하면서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5-19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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