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Zoom in

목록
프린트 스크랩
서상희 충남대 교수, 신종플루 백신 개발
서상희 충남대 교수(수의학과) 연구팀이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 플루)의 인체백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상희 교수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협력기관인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신종플루 인체백신 개발에 필요한 바이러스를 분양 받아 11일만인 지난 15일 인체 백신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재조합 기법을 이용, 독성이 없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백신이란 설명이다.

서 교수팀은 표준 바이러스에서 추출한 유전자 가운데 백신에 필수적인 유전자 HA와 NA를 획득, 두개의 유전자를 고병원성 조류독감 인체백신 개발 등에 사용되는 6개 유전자와 함께 인체 및 원숭이 유래세포에 접족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후 대량생산을 위해 유정란에 재접종해 신종 플루 H1N1 백신 개발을 완성했다. 서 교수팀은 이 백신주의 이름을 충남대 교명에 따라 ‘CNUK-RG A/CA/4xPR/8 (H1N1)’로 명명했다.

백신주 개발과 함께 서상희 교수는 정부의 요청 시 국민 건강을 위해 조건없이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서상희 교수는 “우리 정부가 요청할 경우 국민건강을 위해 백신주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신종플루가 위협적이지만 앞으로 4개월 내에 인체백신을 대량생산해 전 국민에게 접종을 할 경우, 유행성 독감 수준 정도의 피해로 최소화 할 수 있기에 늦기 전에 대량 백신 생산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05-19 오후 12:0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