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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국제여름학교' 첫 시행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해외 자매대학 학생과 재학생이 참가하는 '국제여름학교(International Summer Program)'를 오는 7월 13일부터 4주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시아의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여름학교는 영어로 진행되는 6개 강좌(극동정치학, 국제관계학, 국제경제학, 아시아인 및 아시아 문화, 한국사 등)와 한국어, 중국어 등 어학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생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와 플로리다주립대, 엠포리아주립대 등 12개 해외 자매대학 학생 30명과 단국대 재학생 20명 등 모두 50명으로 오는 22일까지 수강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 학생들은 최대 2과목 6학점을 인정받고 강의실 수업 외에 태권도, 도예 실습, 다도, 전통 음악, 민속놀이, 한국민속촌, 경복궁, DMZ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수강생 전원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고, 별도의 참가비가 있지만 자매대학 학생, 한국계 부모를 둔 학생, 해외입양아 출신학생, 원거리 학생을 위한 각종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 부담을 줄였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심재우 국제문화교류처장은 "첫 시행이라 소규모지만 국제여름학교를 통해 캠퍼스 국제화와 해외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등 국제화 지수를 한 단계 높이고 동아시아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9-05-20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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