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울대 등 총 6개 대학이 WCU사업에서 계획대로 해외학자를 유치하지 못해 사업비 삭감 등의 제재조치를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2일 "유형1 과제의 경우, 일부(1~2명) 학자만을 유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3년간 사업비 일부 및 간접비 전액 삭감과 대학 자체 부담에 의거 동일 수준의 해외학자 교체 이행이라는 제재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유형3 과제의 경우 사업 목적 달성이 어려워 사업 협약 해지 및 사업비(간접비 포함) 전액을 회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형1에서 제제조치를 받은 대학은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서울대 등이다. 경희대는 1명의 해외학자를 유치하지 못했으며 고려대는 3명(2개사업단), 서울대는 1명, 성균관대는 2명을 유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희대 9억2200만원, 고려대 21억6600만원, 서울대 10억5800만원, 성균관대 20억8400만원씩의 제재액이 부가됐다.
또한 유형3에서 제재조치를 받은 대학은 경상대와 인하대로 이들 대학은 1명의 해외학자를 유치하기로 했지만 해외학자 유치에 실패했다. 경상대와 인하대는 각각 2억6000만원의 제재액을 부가받았다.
교과부 관계자는 "연차·중간 평가결과에 따라 내실화가 미흡한 사업단에 대해서는 사업 협약 해지 조치를, 우수한 사업단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를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에 단행되는 제재 조치는 WCU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동일 수준의 대응 조치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학별 제재 현황>
(단위:백만원)
과제
유형 |
대 학
(과제번호) |
해외학자 유치 현황(명) |
제재 조치 내역 | |||||
당초
유치 |
고용
미체결 |
계약체결
(기입국) |
사업단 |
대학 |
총 | |||
인건비 |
Lab |
간접비 | ||||||
1 |
고려대
(R31-10008) |
5 |
2 |
3 |
300 |
200 |
726 |
1,226 |
경희대
(R31-10016) |
4 |
1 |
3(1) |
150 |
117 |
655 |
922 | |
성균관대
(R31-10029) |
11 |
2 |
9(2) |
400 |
151 |
1,533 |
2,084 | |
고려대
(R31-10035) |
4 |
1 |
3 |
170 |
138 |
632 |
940 | |
서울대
(R31-10083) |
5 |
1 |
4(2) |
100 |
149 |
809 |
1,058 | |
3 |
경상대
(R33-10060) |
1 |
1 |
- |
200(수당+연구비) |
60 |
260 | |
인하대
(R33-10115) |
1 |
1 |
- |
200(수당+연구비) |
60 |
260 | ||
합 계 |
31 |
9 |
22(5) |
2,275 |
4,475 |
6,7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