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아주대병원 등 3곳이 최우수 의료센터로 꼽혔다.
최중증 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부산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경북대병원, 울산대병원, 성균관대 의대 마산삼성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은 기타 등급으로 분류됐다.
전문응급의료센터 중 외상센터인 영동세브란스병원과 조선대병원은 모두 기타 등급 판정을 받았고 회상센터인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독극물센터인 울산대 서울아산병원도 모두 기타등급으로 평가됐다.

중증도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는 최우수병원으로 강남성모병원 등 가톨릭대 병원 3곳을 비롯해 고려대병원 등 고려대 부속 3개 의료원과 건국대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단국대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목동병원, 인제대 상계백병원,인하대병원, 중앙대 용산병원,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강남성심병원 등 한림대 부속 의료원 3곳, 한양대병원(가나다순) 등이 선정됐다.
반면 대전성모병원·성가병원·성바오로병원·인천성모병원 등 가톨릭대 의료원 4곳을 비롯해, 건국대 충주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동아대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 순천향대병원, 영남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인제대 서울백병원, 한동대 선린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을 포함 총 35개 병원은 기타등급으로 분류됐다.
경증환자 대상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는 동국대 일산병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영남대 영천병원, 인제대 동래백병원, 중앙대병원 등의 대학병원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서남대병원, 건양대 부여병원 등은 기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의료원의 시설, 인력, 장비 등에 대한 기본요건과 질 수준 평가 결과를 합산. '최우수', '우수', '기타'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우수등급은 각 평가지표별 법정기준 충족률이 100% 이고 점수가 100점 이상이어야 하며 우수등급은 법정기준 충족률 100%, 점수는 80점 이상 99점 이하의 경우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포함되지 못한 그외 의료원에는 기타등급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 대상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소(중증환자), 지역응급의료센터 102개소(중증도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322개소(경증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소(화상·외상·독극물 환자) 등 444개 의료원이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 따라 해당 의료원을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평가결과가 미흡한 의료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