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천 고려대 교수(화공생명공학과)가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27일 오후 현 교수의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금 1억원은 현 교수가 '수당상' 응용과학부문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이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秀堂)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호를 따 1973년 제정됐다. 해마다 기초과학·응용과학·인문사회 3개 학문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현 교수는 한국 화학공학과 유변학(流變學)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끈 점을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는 "현 교수의 기부금은 화공생명공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김병철 교무부총장, 장동식 공과대학장, 김승욱 화공생명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