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총장 정상운) 다문화평화연구소는 6일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법무부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박 2일 동안 다문화가정 120여명(자녀 40명 포함)과 이 대학 학생 자원봉사자 40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존감 회복과 소통·화합을 통한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법무부로부터 ABT(Active Brain Tower)대학으로 선정된 성결대가 직접 교육ㆍ세미나ㆍ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계획해 전문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정부부처와 민간센터가 함께 협력,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교육에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사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모 교육을 위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관련 세미나와 ‘이주여성 영화제작 워크샵’에서 제작한 다문화 다큐 영화 관람, 부부 스포츠 댄스 등이 있다.
자녀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이 대학 유아교육과 자원봉사단의 동화구연ㆍ레크리에이션과 체육교육과의 태권도 강습 등이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과 화목을 도모하고 더불어 다문화가정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학 다문화평화연구소장 심혜영 교수는 “국제결혼 가정의 이혼율이 이제 1만 2천 건에 육박할 정도로 다문화가정의 위기감이 상승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아동 학대가 일반 아동 학대 비율보다 2배나 높다”며 “국제결혼 가정의 불화를 해소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다문화가정 형성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결대는 ‘다문화 사회통합 주요거점 대학’으로 다문화 이해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