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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소외계층 '이공계 과외 교육' 나선다
총 4주간 교수진 재학생 직접 지도 ... 숙식 등 무료, 총 40명 선발
우수 학생은 입학시 특전 제공키로
포스텍(총장 백성기)이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지만 어려운 여건 때문에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과외교육을 책임진다.

포스텍은 9일 교수와 재학생들이 4주간 소외계층의 우수한 학생들을 개별 지도하는 '포스텍 잠재력 개발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도시 저소득층 자녀로 교육 기회가 적지만 수학과 과학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일반계 고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강의 교재, 숙식비 등 모든 경비는 포스텍에서 부담한다.

프로그램 이수자 가운데 성적 우수자는 '잠재력 우수자'로 선정해 포스텍 입학시 서류평가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텍은 지원자들 중 입학사정관들의 평가를 통해 사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 수업과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우수한 성적을 올린 학생, 편부모 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학∙과학 등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학생 등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수진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교재 제작에 나서는 등 강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원어민 교수들 역시 직접 이들의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과학분야 명사특강 △창의력 개발 프로젝트 △부모 초청 △동아리체험 등 다양한 학습활동도 실시된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9-06-12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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