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교보문고와 '전국 독서토론대회' 개최
9월 1일부터 온라인 접수 ...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 주제로
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교보문고(대표 김성룡)와 공동으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독서토론대회를 오는 9월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로 최근 직면한 경제위기 속에서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성찰과 함께 대안을 짚어보는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유도하고, 토론 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 주관인 숙명여대 의사소통센터 여건종 센터장은 "지정도서에 나오는 주장을 옹호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나누어 논리적으로 비판, 옹호, 재비판, 재옹호함으로써 텍스트를 읽는 능력과 분석력, 논리적 구성력과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인이 1팀을 구성, 교보문고 홈페이지(www.kyoboread.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개인의 독서능력 수준을 측정하는 'READ 독서력 검사'를 통해 상위 100개팀을 가려내고, 2차예선인 논술문 심사를 통해 대학부, 고등부 각각 32개의 팀을 최종 선발한다. 본선은 32강 서바이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는 대학부 48개교 240명, 고등부 171개교 636명이 참가 신청해 최종 32팀이 열띤 본선 경쟁을 벌인 바 있다.
한편 특별히 이번 대회 접수기간인 9월 중에는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캠프'를 진행, 토론의 방법·공식·실제 토론 등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9-06-23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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