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외국인 재학생들, 6·25 의미 되새겨
한반도 모양 주먹밥 제작
연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연세대(총장 김한중)는 23일 외국인 재학생들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한반도 모양의 대형 주먹밥을 제작하며 6·25 전쟁의 슬픔과 아픔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연세대에 재학하고 있는 21개국 24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6·25 전쟁 전투병 파병국이었던 미국, 영국, 호주, 네덜란드,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필리핀, 터키, 태국, 그리스, 남아공, 벨기에, 룩셈부르크,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16개, 의료 지원국이었던 스웨덴, 인도,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5개 국가 학생들이 모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We Love Peace’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평화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친 후 가로 3.5m·세로 5m 규모의 한반도 모양 초대형 주먹밥을 제작하고 ‘We Love Peace’라는 글귀도 새겨 넣었다. 또 △6·25 전쟁 사진전 관람 △애기봉 전망대 답사 △해병대 제 2사단 방문 등의 활동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인도 출신 학생 Salna Sunny(국제학대학원 한국학전공)씨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어려웠던 지난 역사를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하고 한국인들의 생활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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