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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사범대 교수, 박사학위논문 표절 의혹
부분 표절 아닌 표절로 판명 ... 학위는 물론 임용 취소될수도

강원대 사범대 K교수가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대학원위원회는 K교수의 박사학위 취소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강원대는 지난해 9월 대구 K대학의 L교수로부터 사범대 K교수가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민원을 접수 받았다.

 

이후 내부 심사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심의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거쳐 오는 8월 대학원위원회의 논문표절여부 발표만 남아있는 상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강원대 대학원 관계자는 “논문표절에 대한 예비조사와 본조사, 표절 당사자의 소명기회 등 절차를 거치다 보니 늦어졌다”면서 “정확한 검토 작업을 하다 보니 늦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강원대 관계자에 따르면 타 대학 4명과 3명의 내부 교수로 구성된 논문조사에서 논란이 된 K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이 당초 알려진 부분표절이 아닌 표절로 판명됐다.

 

이 대학 대학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연구윤리위원회의 본조사가 표절로 결정 된 것”이라며 “표절로 확정될 경우 박사학위 논문이 취소되고 임용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09-06-24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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