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가경영리더십을 연구하는 '박정희리더십연구원(원장 최외출 영남대 지역및복지행정학과 교수)'이 영남대에 설립됐다.
영남대는 29일 오후 구미시와 '박정희리더십연구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 두 기관이 2013년까지 연구원에 매년 각 1억 원씩, 총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국가경영철학과 리더십, 새마을운동, 국토개발정책, 중화학공업 및 전자산업 육성 등에 대한 체계적 조사, 정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발전정책에 관한 대안 제시, 나아가 제3세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수, 새마을모델 제시 등 국제교류와 협력의 주체가 된다는 계획이다.
원장을 맡은 최외출 교수는 새마을 장학생 1기생 출신으로 새마을.지역개발연구소장, 한국새마을학회 회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는 '글로벌 새마을포럼' 회장을 맡아 오고 있다.
최 원장은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에 봉사와 창조 정신을 더하면,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공동체운동모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개도국 미래지도자들에게 교육하고 연구하는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