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대학 중도탈락자 학위 수료 돕는다”
매년 250억 원 예산 투자에 온라인 강의 확대까지
영국 정부가 대학 학부과정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들이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 돕기로 했다.
<가디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대학 중도 탈락자들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1200만 파운드(한화 약 254억 원)씩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골든 브라운 영국 국무총리는 “영국 각 대학 내 중도탈락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중도탈락자 대부분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위 취득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재정적인 부분을 지원해 준다면 더 많은 학생이 학위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정적인 부분 외에 제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우선 각 대학 내 온라인 강의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등교가 어려워 학위 취득을 포기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브라운 총리는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영국 각 대학에 예산을 지원해 온라인 강의를 전면 확대토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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