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9일부터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개최
26일까지 … 전 세계서 외국인 태권도 수련생 180여 명 참가
조선대가 오는 19~26일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을 초청, ‘2009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4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제태권도 아카데미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와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태권도 챔피언과 9단 고단자들의 지도를 받는다.
조선대는 아카데미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품새·겨루기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품새 교육은 윤판석 광주시태권도협회 회장, 김정록 광주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김민철 광주시태권도협회 부회장, 임기남 전남태권도협회 부회장, 손향성 전남태권도협회 부회장 등이 담당한다. 또 겨루기 교육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계행 조선대 태권도학과 교수와 왕광연 전남과학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맡는다.
참가자들은 아카데미 기간 동안 오전에는 조별로 나눠 태권도를 수련하고 오후에는 △남도 문화체험 △구례 화엄사 방문 △국립5·18묘지 참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또 저녁에는 △요가 △호신술 △사물놀이 △도자기 만들기 등의 테마트레이닝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아카데미에는 노르웨이·덴마크·네덜란드·스페인·스웨덴·오스트리아·프랑스·독일·폴란드·이라크·터키·중국·멕시코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180여 명의 외국인 수련생이 참가한다. 또 조선대 태권도학과 학생과 전남·광주지역 태권도 수련생 등 국내 학생도 120여 명 가량 참여할 예정이다.
윤오남 조선대 태권도학과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태권도 수련생들이 우리나라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태권도 인들에게 태권도는 물론, 남도문화의 우수성까지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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