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대학에 안경광학과가 개설된 지 25년 만에 재학생들을 위한 학습목표집이 발간돼 화제다.
김혜동 대구보건대학 교수(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사진)가 제안·주도한 학습목표집은 김 교수가 지난해 2월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내세웠던 첫 번째 사업목표다.
발간에는 안경광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서 93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전국 안경광학과 교수는 모두 123명으로, 전체 75%가 참여한 셈이다.
학습목표집은 안광학·안경학·안과학·실기 등 4개 단원으로 나누고 16개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학과목을 학습한 후 응용정리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학습목표가 설정됐으며, 2011년부터 기존 180문항에서 280개로 늘어나는 국가고시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오랫동안 강의하고 계시는 전공별 교수님들과 여러 차례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학습목표를 설정했다”면서 “협력해 주신 교수님들 덕에 6개월 만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