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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규, "입학사정관 100%는 보편화 정책의지 표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밝혀
이명박 대통령의 100% 입학사정관 선발 발언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해규 의원(한나라당)이 "입학 사정관 100%는 보편화 정책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입학사정관제는 이미 한 4분의 1 정도 대학이 하고 있고, 그 대학들이 물론 전부 다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화되고 있다"면서 "이것이 한 2012년 정도 돼 이런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이 보편화되면 좋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미 지방대에는 학생을 선발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생을 뽑지 못해 난리인 대학도 많다"며 "때문에 앞으로는 성적에 너무 의존하고, 또 대학별로 여러 가지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고 하는 그런 형식의 시험에 학생들이 너무 고생을 하는 게 없어지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학업한 것에 기초해 대학을 가게 될 것이라고 하는 정책적 의지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그간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경우에는 평가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큰 부작용 없이 차분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 3년 가면 입학사정관제라고 하는 전형 방법이 고교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정상화하는 것과 연관돼 의미가 있겠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보편적·사회적으로 공정하고 다른 부작용들을 줄일 수 있는 제도로서 참 좋은 제도구나 라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입학사정관제는 주관이 들어가는 평가이고 그 주관의 %가 얼마만큼일 것이냐는 학교마다 다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대학이 많이 모으지 않으면, 즉 사정관이 학생이 다니는 학교·가정배경·지역상황 등에 대한 자료를 많이 축적하지 않으면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요새 입학사정관을 학교에서 많이 뽑는다. 그런 분들이 일을 하면서 전국에 있는 학교별로 파악을 한다"면서 "그래서 자료를 쌓아놓는 것이고 앞으로 학생생활기록부나 이런 것들이 좀 더 충실하게 적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도 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7-29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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