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외국인 유학생 튜터링 프로그램 확대
1학기 시범 실시 뒤 2학기부터 20개 학과로 확대
부산대는 국내 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튜터링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튜터링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튜티) 중 성적이 부진한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우수한 국내 학생들(튜터)이 1대1로 전공 및 한국어 학습을 지도하는 학사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대는 지난 1학기에 이를 시범적으로 실시, 참여한 유학생들 중 94%가 만족했던 것으로 나타나자 7개 단과 대학 20개 학과에 걸쳐 전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2학기부터는 튜터가 주 6시간 씩 12주간 총 72시간 동안 전공과목 및 언어·과외 활동 지도 등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을 돕게 된다. 부산대는 튜터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봉사학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성훈 부산대 대외교류본부장은 “내·외국인 학생 교류를 확대해 부산대의 국제화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라며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부산대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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