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목포경실련 “대불대 교원탄압 중단하라”


목포경실련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불대의 교원 탄압 중단과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포경실련은 ‘대불대학교 교원 탄압 중단과 대학 정상화를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사학비리에 연루돼 사법처리까지 받은 대불대 설립자 겸 전직 총장 등이 여전히 학교운영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문제의식을 느낀 교수들이 대불대교수협의회를 구성해 파행적이고 불합리한 학교운영을 고발·비판하며 정상화를 촉구해왔다. 그런데 대불대는 징계권을 남용해 해당교수들의 인권·교권을 침해하는 보복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성명에 따르면 대불대는 재임용에 필요한 영역별 기준 점수를 충족시켰음에도 대불대교수협의회 인터넷 카페 등에 수차례 글을 올려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송 모 조교수를 재임용에서 탈락시켰으며 5명의 교수도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다. 또 ‘교육용’이라는 명목 아래 교비로 땅을 사들여 설립자 일가의 재산을 증식시켜 주기도 했다.

목포경실련은 “대불대는 교비를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쓸데없는 곳에 지출했다.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에 소홀하다”며 “교육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최근에는 한국 간호평가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반환하라는 요구를 받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목포경실련은 대불대에 징계권 남용과 재임용 탈락 등 일체의 인사권 남용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교권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향후 목포경실련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대불대의 실태를 알리고 엄정한 감사와 임시이사 파견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2007년 8월 수십억원대의 교비를 불법 운영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불대 전 총장·교직원 등 총 5명을 기소한 바 있다.

**첨부: 목포경실련 기자회견문 전문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8-12 오후 3:51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첨부파일 다운로드
목포경실련기자회견문.hwp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