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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대 “연세대 송도캠 취지 기억하라”
인천시·연세대가 지난 12일 발표한 송도캠퍼스 개교 세부 사항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상임대표 이원준)’는 13일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을 두는 연세대’라는 제하의 의견서를 통해 “12일 발표된 연세대 송도캠퍼스 개교 일정을 보면 애초 취지가 실종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첨단 의료·과학기술 분야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연세대의 당초 다짐은 사라진 채 약대 설립만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연대는 “현재 인천지역 내 3개 대학이 약대 정원 증원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이 정원 증원에서 배제되자 연세대가 약학대학의 신설을 위해 졸속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UIC)의 송도 이전을 추진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며 “연세대가 이전을 약속한 UIC는 당초 캠퍼스 설립 취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연대는 “앞으로 연세대는 송도캠퍼스로 이전하는 학과와 해외기관 유치 진척 정도 등을 인천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더 이상 제사보다 잿밥에 관심을 두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인천시청에서 만나 당초 예정대로 내년 3월 송도캠퍼스를 개교하는데 합의했다. 또 개교 후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국제하계대학·연세어학당·외국인학부 예비과정 개설, 언더우드국제대학 이전, 약학대학·동아시아학대학·융복합대학원 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첨부: 인천연대 의견서 전문>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8-13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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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참에 연대의 속셈을 만천하에 알리고 공론화 해서 백지화 시켜버려야한다 2009-08-18
5 의료과학기술 의 취지에 이공대는 신촌에 남고 국제대학과 약대만?ㅋㅋㅋㅋㅋㅋㅋ 2009-08-18
4 이건 약대가 문제가 아니지 ㅋㅋ 애초 취지대로라면 이공대가 이전했어야 하는데..말바꾼 연대측 ㅉ 2009-08-18
3 애초에 이공대 전체가 이전할려고 했다가 지방대 전락할까 두려운 학생들의 반발로 무산됐지.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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