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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수시모집특집]한국기술교육대
‘취업률 전국 1위’ 타의 추종 불허...
각종 국책사업 선정, 신입생들 혜택 대폭확대

한국기술교대(총장 전운기’)는 1991년 정부(노동부)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특성화대학이다. 실무 중심의 소수 정예교육과 내실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국가와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실천공학교육과 평생능력개발 분야의 세계 최일류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그간의 성과는 중앙언론을 통해서도 검증받았다. 한국기술교대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대학 취업률 1위(순수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 평균), ‘의대 없는 종합대학 순위’ 7위, ‘이공계열 중심대학 순위’ 7위, ‘기숙사 수용률’ 4위, ‘교육비 환원율’ 5위, ‘평판·사회진출도’ 7위, ‘교수확보율’ 20위 등에 각각 랭크됐다. 취업률에서 2위 KAIST, 3위 POSTEC을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다는 점은 놀랄만한 사실이다. 취업률은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 대기업과 공기업 36%, 300인 이상 중견기업 45%

한국기술교대 졸업생들은 특성화된 교육 과정으로 ‘취업 빙하기’로 불리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도 취업률 91.7%를 기록함에 따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취업률이 높다고 양적인 면에 치중된 게 아니냐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삼성, 현대, LG, 포스코 등 대기업과 한전, KT,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취업비중이 36%, 근로자수 300인 이상 중견기업과 코스탁 상장기업(반도체 장비, 자동차부품, IT 등) 취업 비중이 45%를 차지한다.

나머지 16%는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대학원 진학, 3%는 중등교사 및 직업전문학교 교사로 진출했다.

한국기술교대는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선 등록금이 국립대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신입생 입학금은 250만 원 정도이며 등록금은 공학부가 268만원, 산업경영학부는 187만원이다.

 

■ 신입생 전원 기숙사 입사, ‘영어전용 기숙사’ 국제학사도 인기

생활관은 총 2,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2인실이 학기당 379,500원, 3인실이 학기당 284,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신입생은 지역에 관계없이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2008년 3월 완공된 ‘국제학사’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현대식 기숙사. 2인 1실 구조의 아파트형으로 총 3개동에 518명의 학생들이 머물 수 있다. 특히 244명을 수용하는 1개동은 전체를 ‘영어전용 기숙사’로 운영하며 이곳에서 학생들은 모두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외국인 교수와 조교 등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돕는 국제학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재의 산실로 부각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30분~11시 30분까지 EAP(English Activity Program)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를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수업도 하고 놀이도 하며 어학실력을 쌓을 수 있다.

한국기술교대는 글로벌 기술리더 육성을 위해 ‘해외교환학생 및 어학연수생 파견제도’ 또한 활발히 운영한다.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중국, 필리핀에 200여명의 학생이 파견 나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차세대 기술리더’를 키워내고 있다. 이 제도에는 입학정원의 15%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삼성, LG 등 대기업이 지원하는 해외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 ‘교육역량강화사업’ ‘광역경제권 인재양성사업’ 선정으로 300억 확보

한국기술교대는 2009년에 대형 국책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써 연간 75억원을 지원받아 장학금, 취업지원활동, 해외연수(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등에 대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 대학 우수인력양성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연간 25억 여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지원규모이며,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된 것이다.

6월에는 교과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한국기술교대는 ‘New IT’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50억 원씩 총 25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기술교대는 5년 동안 안정적인 재정지원으로 장학금, 해외연수, 취업역량강화 등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2010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다른 대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한기대의 저력 - ‘KUT 기술교육 모델’

개교한 지 18년에 불과한 대학이 이러한 성과를 거둔 이유는 설립 초기부터 확고하게 추구해온 KUT(Korea University of Technology and Education) 기술교육 모델‘ 때문이다.

연구중심대학을 추구하는 다른 대학과 달리 한국기술교대는, 과감히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론과 실험·실습을 50:50으로 균형있게 배분하여 실천해 왔다.

일반 4년제 대학 교육시간은 약 2,500시간 이지만 한국기술교대는 4,000시간에 달한다.

공부를 많이 할 수 밖에 없을뿐더러 현장 실무까지 익히기 때문에, 한국기술교대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체들은 이구동성으로 ‘경력사원 같은 신입직원’이라고 칭찬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첨단실습장비가 구비된 70여 개의 lab실을 24시간 개방하고, ‘졸업연구작품 제작’을 필수과정으로 하여 학생들의 현장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한다.

이는 3-4학년 때, 6학점 과정으로 졸업연구작품 제작 과목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설계, 디자인과 제작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여러 전공 학생들이 모여 Team Teaching 방식의 그룹스터디를 함으로써 팀워크와 다양한 전공에 대한 경험을 배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은 ‘캡스톤 디자인(Capston Design)’능력이라고도 한다. 이는 70년대 후반 미국이 일본에 뒤처진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공학교육이론. 해석중심의 설계교육을 지향하고 공학도들 스스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권석령 씨는 “졸업 작품을 만들기 위해 3학년부터 실습실에서 살다보니 취업해서도 타 대학 출신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진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교수 채용시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기업체나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분만 채용한다. 더불어 3~4년마다 1학기씩 5~7명의 교수를 기업체에 파견하는 ‘교수현장연구학기제’를 운영한다. 이는 바로 한국기술교대의 강점인 ‘현장중심적인 교육 시스템’ 때문이다.

<수시요강> 정원 55%인 517명 선발

면접·구술이 당락 좌우, 영어·수리능력 갖춰야

‘21C 한기인전형’은 학생부 우수자에게 유리

한국기술교대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55%인 517명을 모집한다. 수능점수가 반영되지 않는 수시2-Ⅰ 전형을 통해 100명을 뽑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수시2-Ⅱ 전형에서 417명을 선발한다.

수시2-Ⅰ에서 △전문계고 성적우수자(64명) △특기자(18명) △전문계고교졸업자(정원외 18명)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 2-Ⅱ에선 △KUT인재(330명) △21세기 한기인(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10명) △농어촌학생(정원외 18명) △기회균형선발(정원외 9명) 전형을 각각 실시한다. 수능 최저학력은 공학계열학부는 수리·외국어영역 중 1개 영역에서, 산업경영학부는 언어·외국어영역 중 1개 영역에서 4등급 이내여야 한다.

1단계 전형에선 고등학교 교과성적(100%)만으로 모집인원의 4~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구술 고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2-Ⅰ 전형을 통해 선발된 5배수의 학생들이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한다. 반면 수시2-Ⅱ의 2단계 전형에선 1단계 성적이 30% 반영되고, 면접·구술고사가 70% 반영된다.

면접·구술고사는 △외국어 △수리 △전공지식 및 일반상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남준 입학처장은 “외국어는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수학은 문제풀이 과정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구술고사의 출제유형은 입시홈페이지www.(ipsi.kut.ac.kr)에서 기출문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입학생 전원에게 특별 장학금이 지급되는 △‘21세기 한기인‘ 전형은 교과성적 산출방법에 의해 75점 이상인 자만 지원가능하며,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성적(100%)으로만 선발한다.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공학계열학부는 수리·외국어 영역 중 1개 영역에서, 산업경영학부는 언어·외국어 영역 중 1개 영역에서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조남준 처장은 “우리대학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생이 많이 오길 바란다”며 “대신 입학만 하면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1등급의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고, 취업에서도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09-08-27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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