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는 교육이 강한 대학, 취업이 잘되는 대학을 모토로 힘을 쏟아 왔다. 경남대는 그동안 학생들의 취업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인성교육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68.3%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경남대는 앞으로도 소양교육과 전문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시가 로봇랜드사업을 유치한 만큼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문화와 정보기술에도 집중해 문화콘텐츠와 디지털 포렌식 전문인력 및 중국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에도 집중할 것이다.
■ 로봇연구단지 전문인력 KAIST와 공동 양성
경남대는 마산시가 유치한 로봇랜드 사업과 관련해 로봇연구단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KAIST와 공동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0일 KAIST와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AIST는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경남대는 응용기술과 교육에 집중하게 된다.
로봇랜드는 로봇연구단지·로봇박물관·로봇전시관·컨벤션센터 등의 로봇산업 관련 공익시설로 7000억원 규모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그동안 제조 IT 인력양성, 지능형 홈 인력양성사업 등 연구기반을 다져 온 만큼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는 문화와 정보 기술에도 집중해 문화컨텐츠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포렌식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경남대는 2010년을 맞아 미래에 적합한 새로운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 글로벌화·국제화에 박차
경남대는 현재 세계의 46개 대학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수학위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점교류 프로그램, 교환학생 프로그램, 필리핀의 현지 어학연수원 운영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자학원’도 계약을 체결했다. 올 여름방학에는 ‘글로벌 한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9개국에서 온 6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과 경남대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경남대 캠퍼스에는 외국에서 한글과 한국을 배우러 온 연수생들과 유학생이 200명이 넘는다. 20여 명의 외국인 교수들이 운영하는 영어강의도 효과가 높아 강좌 수를 차츰 늘려 가는 등 경남대의 국제화는 전국 상위권 수준이다.
경남대는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필리핀 국립대 내에 ‘경남대 해외영어연수원’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연수원의 가장 큰 특징은 연수기간 내내 24시간 동안 필리핀 학생들과 1대 1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영어와 관련된 수업과 생활을 체험한다는 것이다.
해외영어연수원은 경남대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의 상징이다. 해외영어연수원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남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남대는 해외영어연수원을 비롯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대의 또 다른 대표적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마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경남대의 해외자매 대학생들이 경남대에서 한국어 강좌와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1996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해 화제가 됐던 베트남의 한국인 2세 '라이 따이한' 을 대상으로 한 한국학 연수 프로그램과 해외자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학 연수프로그램이 통합돼 2004년부터 ‘글로벌 한마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9개국 60여 명의 연수생들이 참가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남대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외국어와 외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또한 경남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등 전 세계 50여 개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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