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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직무초월 보건실무자 양성
‘현장 적합형 전문의료인력 양성사업’ 300명 교육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직무를 초월하는 보건계열 실무자를 양성하는 ‘현장 적합형 전문의료인력 양성사업’을 진행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간호·물리치료·작업치료·임상병리·방사선과 등 보건계열 5개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본인이 맡고 있는 제한된 직무를 초월한 ‘슈퍼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4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은 ▲병원전략경영 ▲병원친절교육 ▲에니어그램(인간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우주본질을 일깨우기 위한 내면 성찰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 등 4가지다. 각 프로그램마다 60명의 학생들이 참가, 보건의료 근무자의 자질강화와 경영자적 사고 및 직업관 고취, 응급관련 교육으로 적재적시 투입 등을 배운다.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에니어그램연구소, 대한적십자사 등 전문기관에 교육을 의뢰했으며, 교육역량강화사업비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이용덕 물리치료과 교수는 “보건계열 학생들이 자신들의 분야에만 치중한 나머지 전반적인 의료 환경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5개 학과의 실습을 통합한 통합보건실습교육을 2학기에 실시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명예학점 부여, 취업우선 알선, 각 기관의 이수증 발급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8-27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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