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사관학교’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알려진 동양대는 12년 연속 평균 순수취업률 80%를 상회하는 등 취업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 대학이다. 설립초기부터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덕분이다. 특히 학과별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 교육체제 개발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이다.
‘공무원사관학교’로 차별화
동양대는 고용이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추세를 간파, ‘공무원 양성’을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국가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공무원사관학교’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행정·외무·사법고시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이밖에 세무·철도·행정직·경찰직·여경 등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첫 신입생들이 군을 제대하는 2010년 이후부터 취업 성과가 급격히 늘 것으로 보인다.
양성분야는 기술·사법·행정·외무·지방고등고시와 7·9급 기술직·행정직, 경찰·철도·소방방공무원, 국영기업체, 국회사무처, 국가정보원, 교사임용고시, 군무원시험 등이며, 전국 유명 고시원과 자매결연 및 협약을 체결하고 초청강의 및 동영상 강의도 진행한다. 직렬별 스터디그룹으로 전공과목을 특강하는 인재-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특별장학제도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국방기술대학·철도대학 등 특성화
동양대는 국방제어기술 개발과 기술정보군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5년 7월 민간분야에서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국방기술대학을 단과대학으로 설치했다.
국방기술대학은 국방품질관리소 등 학·군 제휴협약, 대한항공 우주사업본부와 국방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 육군 군수사령부와 자매결연, 국방과학연구소와 교류협약 등을 통해 특성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컴퓨터정보전학과, 전자유도기술학과, 정보통신공학부 등 총 3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철도차량학과, 철도경영학과, 철도운전제어학과, 철도토목학과 등 총 4개학과 구성된 철도대학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철도청과 산학협약을 맺고 철도경영정보에 관한 학술연구, 철도경영분야의 인적자원개발 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5위
동양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전국 5위를 자랑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들에게도 입학성적우수 장학금, 고교성적우수 장학금, 재능보유자장학금, (준)공무원장학금, 학부(과) 특성화 장학금, 글로벌인재장학금, 공무원양성 장학금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고교성적우수 장학금은 고교 내신 전과목 평균등급이 1.5등급 이내일 경우 4년간 수업료 전액이 지급되고, 등급에 따라 4등급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수시모집>
동양대는 2010학년도 수시 1차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513명과 (준)공무원자녀전형 등 571명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는 전문계고졸업자 34명, 농어촌학생 46명 저소득층 23명 등 103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수시와 차이점은 ‘디지털선비’ 전형이 폐지되고 ‘(준)공무원자녀’ 전형이 신설됐다는 점이다.
전형방법은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데, 행정경찰학부, 사회복지학부, 건축소방행정학과, 국제통상영어과, 전자유도기술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철도운전제어학과,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에 면접 20%를 반영해 뽑는다. 항공비서학부는 학생부와 면접을 각각 70%, 30% 반영한다.
(준)공무원 자녀 전형 역시 학생부를 100% 반영해 뽑는다. (준)공무원 자녀 전형은 부모가 정부·지방지자체 출연 공사나 공단에 근무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설한 전형이다.
학생부는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각각 9대1로 반영하며 1학년 학생부는 40%, 2학년 부터 3학년1학기까지 학생부는 60% 반영된다.
교과목 반영방식은 학년별로 1학년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우수한 4과목 이 반영된다. 2~3학년 1학기 성적은 이들 교과에 인문사회사범계열은 외국어 교과를, 공학계열은 기술가정 교과, 예체능계열은 미술·체육교과를 추가해 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6과목 등급이 반영된다.
원서는 오는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하며 면접고사는 10월 9·10 양일간 진행된다.
동양대는 2010학년도에 정원 25명의 간호학과를 신설한다. 우수한 교원 확보와 교육시설, 교육과정 등을 준비하고 있는 동양대는 안동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역 의료기관 및 의료재단 4곳과 교육실습과 교과과정 편성 운영, 취업 지원, 지역민에 대한 의료봉사를 내용으로 하는 현장실습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최성해 총장은 “보건의료·복지대학을 설치하고 간호학과에 이어서 관련학과들을 지속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라며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전임교원을 확보해 간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수욱 입학처장 인터뷰>
“2010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준)공무원 자녀’ 전형을 신설한 것입니다. 또 공무원사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공무원장학금을 새로 신설했습니다.”
공무원과 공사취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나 부모가 (준)공무원인 수험생들은 동양대를 적극 지원해 볼만하다.
- 올해 (준)공무원자녀 전형을 신설한 배경은.
“지난 5년여간 공무원사관학교를 운영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자 우수학생들의 지원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1~2등급의 소신지원자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자신의 진로를 공무원이나 공사에 두고 들어온 학생들이다. 올해 입시에서는 (준)공무원 자녀들에게 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준)공무원자녀 전형을 신설했다. 또 전형에 관계없이 (준)공무원 자녀들에게는 1학기 수업료 반액을 감면해주는 등 장학혜택을 크게 늘렸다.”
- (준)공무원자녀 전형의 지원자 기준은 어떻게 되나.
“일반·경찰·소방·군무원·직업군인 등 모든 공무원이 포함되며 공무원 연금 또는 군인연금에 가입된 자의 자녀, 초·중·고·대학(원)에 재직하고 있는 교직원으로써 공무원 연금, 또는 사학연금에 가입된 자의 자녀, 공공기관 중 각종 공사 및 공단에 정규직으로 있는 자의 자녀면 지원이 가능하다.
- 공무원사관학교는 어떻게 운영되나.
“공무원사관학교는 캠퍼스 내 공무원과 공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숙하면서 공부하도록 하기위해 2004년 개교했다. 예비입교생과 정규입교생에게 혜택의 차이를 두고 학기마다 경쟁토록 하는 구조로 선의의 경쟁을 유도,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업성취도가 상승하고 있다.
공무원사관학교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열심히만 한다면 등록금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우수학생들에게는 기숙사비도 면제고, 학원비도 지원해준다.”
- 공무원사관학교의 성과는 어떤가.
“2004년 시작한 이후 기대보다 많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다. 행정·외무고시 고시 합격생들이 나오고 있으며 6급 중앙인사위 견습직원으로 합격한 학생도 나왔다. 올해부터 철도대학과 국방기술대학 졸업생들이 배출되면서 코레일 등으로 진출하는 졸업생들이 많이 늘어났다. 행정경찰학부의 경우 많은 학생들이 경찰직으로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