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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노벨상급 해외석학 10명 유치
향후 5년간 연구·강의 진행
전남대(총장 김윤수)가 노벨상급 해외석학 10명을 교수로 초빙했다.

전남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WCU) 사업에 전국 최다인 총 6개 연구 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해외석학들을 대거 유치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석학 교수들은 이달부터 향후 5년간 전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에너지·환경, 생명과학, 화공재료, 기계, 인문사회 분야 등의 연구·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초빙된 해외석학 중 △식물 세포신호 전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쌩루엔 교수 △존칼슨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 △샨드라세카 미시간공업대 교수 △한경환 미시간주립대 교수 등 4명은 내년 3월 전국 최초로 전남대에 신설되는 ‘바이오 에너지 공학과’에서 공동 연구와 강의를 진행한다.

또 △중국 에너지 소재 연구·개발을 이끌어온 리쿠안 첸 교수 △중국 나노기술 분야의 권위자 리신신 교수 △중국 과학원 전체에서 ‘탑50 어워드’를 수상한 유구오 교수 △형질전환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선구자 미국 국립보건원 소속 헤닝하우젠 교수 △언어 문법화 연구의 권위자 베른트 하이네 독일 쾰른대 교수 △토양 유용 미생물의 생태적인 기능, 군집 동태, 다양성 분석에 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브라이언 가드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등도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강의 등을 실시한다.

남계춘 전남대 산학연구처장은 “노벨상급 해외 석학을 한꺼번에 10명이나 유치해 공동연구와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라며 “WCU 사업이 단순한 연구 사업에 그치지 않고 전남대가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재양성 메카로서 자리 잡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9-09-01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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