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임병선)와 전남도립대학(총장 노옥섭)의 통합이 본격화 된다.
2일 목포대에 따르면 최근 양 대학 관계자는 모임을 갖고 ‘목포대·전남도립대학 학술교류 협정안’을 마무리 지었다. 협정안에서 양 대학은 통합을 전제로 상호 대등한 학생·교수·직원 교류 등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학술교류협정서 조인식은 오는 8일 12시 전남도립대학에서 개최된다.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정규·계절 학기를 통해 학생을 교류하고 취득한 학점에 대해서는 각 대학의 학칙에 따라 이수 학점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또 교류 학생에게는 도서관·실험 실습실·숙소 등 상대 대학 학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양 대학은 지역협력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지원·장려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연구비 지원기관 등에 공동 명의로 연구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성노 목포대 기획처장은 “통합을 전제로 한 학술교류협정 체결은 양 대학의 역량 강화는 물론, 전남 지역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대학통합발전위원회’를 구성, 통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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