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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수시모집특집]한양여자대학
산업현장의 여성 인재 길러


   한양여자대학은 지난 1974년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각 산업분야 일선에서 지도자 역할을 할 여성실업인 교육을 목적으로 세운 ‘한양여자실업전문학교’가 전신이다. 설치 당시 의상디자인과·도자기공예과·식품가공과 전체 입학정원이 120명에 불과했다. 현재는 공학계열·자연과학계열·인문사회계열·예체능계열 등 4개 계열, 27개 과, 입학정원 2711명, 162명의 전임교수를 포함한 279명의 교수들이 68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종합 전문대학으로 성장했다.



■ 최신 교육환경과 복지시설 강점


한양여자대학의 교육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성에 기초한 교과과정으로 신축성 있는 운영과 더불어 교내실습과 현장실습 등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06년 2월 8800여 평의 초현대식 신본관을 완공, 지난해에는 도서관 증축과 운동장 지하를 개발해 주차장 및 학생 그린시설을 조성했다.

이 밖에 2008학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25%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취업과 경력개발 역시 앞선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5~2007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체험활동사업에,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쉽 파견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2006년부터는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올해에는 노동부 중소기업청년인턴제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양학원을 토대로 한 활발한 국제교류는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재 12개국 38개 해외 자매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는 물론 다양한 해외 어학연수 및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발전 탄력


한양여자대학은 올해 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의 명칭은 ‘한양 사랑의 실천 Matrix-W’로, 2020년을 목표로 2년 전 세운 중장기 발전계획 ‘Matrix 2020’과 맞물려 한양여자대학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여자대학이 교육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받게 된 예산은 모두 32억2100만원으로, 서울·수도권역에서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예산은 △장학금지원 △취업 및 산학협력지원 △전공 및 직업능력강화 △조직역량강화 △교육환경개선 등 모두 5개 사업에 쓰인다.

조직역량강화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이 학생에게 직접 지원되는데, 이 금액만 28억7000만원에 달한다.


어떤 인기학과 있나···치위생·외시간업과 강세


어느 대학에나 인기학과가 있고, 그곳으로 학생들이 몰리게 마련이다. 한양여자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을까.

3년제 학과 중에서는 치위생과와 외식산업과가 강세다. 한양여자대학의 30년 전통을 기반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치위생과는 대폭적인 지원 속에서 신설학과답지 않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유수 종합병원 및 치과병원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질 높은 임상실습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공중보건 활동을 배우고 익힌다.

외식산업과는 체험형 실습 환경, 수요자 중심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외식경영, 외식서비스, 조리 및 위생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지식과 실습을 통해 졸업 후 외식산업 현장에서 다방면의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한다. 특히 외국어(영어·중국어) 교육과 실무 교육을 강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2년제 학과 중에는 니트패션디자인과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컴퓨터 니트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으며, 재학 중 해외 산업체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의한 다양한 연수기회를 부여한다. 전국 규모 각종 니트 디자인 및 의상 관련 콘테스트에서도 대상을 휩쓰는 등 많은 활동이 돋보인다.

조형일러스트레이션과 역시 주목받는 과 중 하나다.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며, 전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유일한 과로 꼽힌다. 실무중심 강의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양성하고, 산업체와 연계된 프로젝트 수업과 졸업생 초청 특강을 위한 졸업생·재학생 연계 교육을 한다. 프로젝트 수행 및 현장 경험 수업과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입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 수시모집]사회체육과 실용음악은 실기 실시

한양여자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정원 2711명 중 816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전형은 모두 462명(주간 456·야간6)을, 특별전형은 연계고교 42명, 사회체육과가 체육특기자 15명을, 독자기준은 11명을 선발한다. 전 학과 실기고사와 면접고사가 없지만, 사회체육과 독자기준과 실용음악과 일반전형은 실기를 실시한다.

연계고교로 선발하는 과는 도예과·국제관광과·섬유디자인과·인테리어디자인과·시각미디어디자인과·정보경영과·아동복지과·방송영상디자인과가 해당한다. 독자기준으로 선발하는 학과는 사회체육과가 8명을 실기성적 100%로, 실용음악과가 학교생활기록부성적 20%, 평가요소 60%와 면접 20%로 3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전문계고교 출신자가 지원할 수 있는 동일계전형을 실시하는 ‘특별전형 동일계전형’을 신설했다. 지원자격은 전문계고 졸업(예정)자로서 동일계전형을 실시하는 전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종전 정시모집에서만 실시했던 실용음악과 일반전형도 이번 수시모집에 신설됐다.

원서는 10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사회체육과 실기고사는 11월 28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이다.




[인터뷰]이보숙 학사협력처장 “학과 선택은 적성맞춰 소신껏”

“대학과 학과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보숙 학사협력처장은 “희망학과의 발전성과 장래성을 꼼꼼히 검토하라”고 조언했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재학생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와 취업지원사항 등도 중요한 체크사항이다.

이 학사협력처장은 “전문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입학 당시 자기의 점수에 맞추어 원치 않는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자기가 원하는 학과를 소신 지원하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학사협력처장은 한양여자대학의 미래에 대해 “2020년까지 대학발전계획인 ‘Matrix 2020’ 계획에 따라 수요자 중심교육,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 평생학습능력 향상, 평생지도교수제 도입,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도, 2단계 교육시설 첨단화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교육프로그램과 관련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핵심인재 육성이 진정한 대학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한양여자대학의 역할과 발전상을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9-09-04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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