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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국 내 印尼 간호실습생 일본어 학습 지원
일본 의료기관에서 간호실습 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들은 일본어 학습 지원을 받게 됐다.

<요미우리신문>은 인도네시아 출신 간호실습생들이 일본 국가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일본어 학습을 지원해 주려는 움직임이 일본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칙적으론 인도네시아 실습생을 받아들인 병원 혹은 담당 의료기관에서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하게 돼 있지만 병원측이 준비한 ‘교수법’은 없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 출신 로지애니씨는 “일상 대화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읽기가 힘들다”며 “특히 간지를 읽을 때 힘들어 자격 시험을 통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최근 간호사 국가자격시험을 치른 인도네시아 실습생 82명 전원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들이 일본 내 정식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3년 내 국가시험을 통과해야 하나 일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이에 도쿄지역 대학생 200여 명은 지난 8월 비정부 단체를 조직, 간호실습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또 간사이지역 부근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한 네트워크를 설립할 예정이다.

고베 시티대에서 간호학을 가르치는 가요코 교수는 “인도네시안 실습생들이 환영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일본 간 상호 경제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지난 8월 최초로 입국한 208명의 간호실습생 외에도 오는 11월 792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이 일본 내 정식 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일본 도착 후 3년 내 국가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불합격 시엔 본국으로 송환 조치된다.
김 형 기자 (craigger@unn.net) | 입력 : 09-09-07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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