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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노벨상 후보 등 석학 7명 초빙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미국 조지아공과대 로버트 네렘(Robert Nerem) 석좌교수 등 7명의 석학을 초빙했다고 9일 밝혔다.

네렘 교수는 융합 기술을 이용한 세포 공학의 창시자로 미국 공학 한림원 정회원이며 줄기세포 공학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올해 신설된 'BTN융합공학과'에서 전북대 강길선 교수 등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연구기반과 관련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국립홍콩대 파울 밴후트(Paul Vanhoutt) 교수는 IB융합 분야 총 책임자를 맡게 된다. 병리생리학 계통 석학인 밴후트 교수는 1996년부터 6년 연속 노벨상 후보에 오른 심혈관계통 질환과 생화학적 메카니즘 분야 대가이다.

하버드 의대 피터 강(Peter Kang) 교수는 심장외과 전문의로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과학자 상위 1%에 드는 임상중개연구 권위자로 알려져있다. 줄기세포와 심혈관 세포의 자멸사 및 재생신호 경로를 연구해왔다.

NI 융합 분야에 초빙된 홍콩과기대 알렌 라우(Alan Kin-tak Lau) 교수는 유럽과학한림원 회원으로 생체조직을 모방하는 복합재료, 카본나노튜브 복합재료의 생체공학 응용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에 꼽힌다.

미국 델라웨어대학 이동통신 분야 석학인 씨앙 젠시아(Xiang-Gen Xia) 교수는 같은 분야 국내 권위자인 이문호 전북대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4세대 이동통신 분야 다중 송수신 안테나(MIMO) 원천기술 보유자다.

고분자 나노소재 개발 연구에는 미국 아크론대학 알렌 젠트(Alan N. Gent) 교수가 참여한다. 젠트 교수는 관련 논문 250여 편 저자로 대학 재직 중 54명의 박사와 33명의 석사를 배출한 고분자 재료 분야 석학이다.

전북대는 "이들이 연구와 강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분자.나노 분야와 무선통신 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통해 연구경쟁력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WCU 육성사업에서 '전공·학과 신설', '개별 해외학자초빙지원', '세계적 석학 초빙 지원과제' 등 3개 분야 과제에 선정, 오는 2013년까지 모두 185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9-09-09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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