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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총동문회·총학생회, 구재단 추종세력 규탄

상지대 총동문회와 총학생회는 9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유령단체인 ‘상지대학교 총동창회’의 규탄과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근 ‘상지대학교 총동창회’와 그 임원을 자칭하는 자들이 4만 상지동문의 뜻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이 상지대를 부패한 사학 전과자인 김문기 구 재단을 추종하는 파렴치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법원의 판결에 의해 4만 동문들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구성된 유일 합법적인 동문회인 ‘상지대 총동문회’와 ‘총학생회’가 마치 김 전이사장과 구 재단을 지지하고 있는 것처럼 왜곡 선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열한 행위에 대해 더 이상 눈감고 있을 수 없다”며 즉시 해체할 것을 경고했다.

 

또한 “상지대 동문들의 명예를 훼손한 구재단 추종 유령단체인 ‘총동창회’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과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정상화 방안도 촉구했다. 총동문회와 학생회는 “교과부와 사분위는 상식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사학비리 전과자 집단이 배재된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승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09-09-10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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