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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센터' 전북대에
지경부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향후 5년 간 500억 원 투입
전북대가 국내 농기계 산업의 선진화와 신성자동력산업으로의 전환을 주도한다.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최근 지식경제부의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농기계 기술에 IT융합 핵심 기술을 접목하는 등 국내 농기계 산업을 수출전략 및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산업기계공학과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원 등이 참여하며 향후 5년 간 국비 400억 원과 전라북도와 김제시 대응투자 등 총 50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북대는 전남대·충남대·국립농업과학원 등이 협력하는 농기계기술개발팀을 구성해 센터건설사업, 기술개발사업, 장비구축사업, 기업지원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농기계 신뢰성 평가팀을 담당하는 사업단을 구성하게 된다.

IT융합 기술 연구와 농기계 관련 기업 지원 사업이 진행될 종합기술지원센터는 전국 유일의 농기계클러스터가 구축되는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 산업단지내 13,200㎡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 규제와 기준에 맞는 기술 경쟁력 확보와 국산화 모델 개발에 따른 수입대체 효과, 농기계분야 신성장동력 산업군 발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학·관·연 종합 네트워크를 갖추게 됨에 따라 수출 전략 산업화의 성공에 필수적인 국내 산업체들 간의 이해 조정과 공동협력도 이끌어낼 전망이다.

사업단 박승제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농기계 수출 규모가 2020년에는 전체 수출 중 3%에 진입하고 국내 농기계 산업이 세계 4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역 기업 유치로 농촌 인구 감소 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9-09-10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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