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10 수시 경쟁률 '4.02대 1'
70명 모집 입학사정관전형에 60명 지원...'미달'
영남대(총장 이효수)는 201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2651명 모집에 1만647명이 지원해 평균 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4.38대 1보다 낮아진 것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와 올해 첫 도입한 입학사정관 전형의 지원자가 적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입학사정관제로 치러지는 '글로컬인재전형'은 70명 모집에 60명이 지원해 지원자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영남대 관계자는 "학교장추천서, 자기소개서 등 까다로운 서류와 심층면접 등 다소 생소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결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60명의 지원자 중 탈락자를 포함한 모집 미달 정원은 올해 정시모집에서 다른 전형으로 대체 선발 예정으로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정원이 사실상 감소하게 된 셈이다.
한편, 일반학생전형의 의예과가 3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3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피아노전공 13.3대 1, 시각디자인전공 9.4대 1, 언론정보학과 8.4대 1, 심리학과 8.1대 1, 식품영양학과 7.9대 1, 행정학과 7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또 파격적인 장학금을 내걸고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선 '천마인재학부'의 경우 20명 모집에 115명이 지원해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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