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2009 인문주간' 전국 108개 행사
교과부 ∙ 한국연구재단, 일주일간 전국 대학 및 인문학 단체 16개 기관 참여
한강유람선 선착장 등 열린 공간서 공연,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 다양
인문학으로의 일주일간의 여행이 시작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2009년도 인문주간' 행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문주간에는 전국 대학과 인문학 단체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서울, 대전, 강원, 경북, 경남, 전남, 제주 등지에서 총 108개의 행사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대중에게 인문학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인문주간은 지난 2006년 수도권에서 7개 기관이 33개 행사를 벌이면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인문주간 개막 행사는 21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시와 삶의 인문학 마당'. 이날 개막식에는 박동규 교수가 아버지 박목월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 공모전 당선 시민시인들과 초청시인 유용주, 황원교, 주진하 등이 시를 낭송하는 등 문학인과 시민이 한데 어울어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인문주간은 특히 강연회․토론회 등 학술행사보다는 한강유람선 선착장, 남산, 광화문 광장, 강릉대학로, 제주올레 등 열린 공간에서 공연, 답사, 문화체험, 기행, 전시 등 인문학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보다 많은 지역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한결 더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2009년도 인문주간 홈페이지(http://hweek.nr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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