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정신·글로벌리더십·특성화대학 나타내 |
| “좋은 환경은 기본, 교육의 질도 높일 것” [인터뷰]윤달선 인덕대학 총장 “은봉관은 인덕대학 발전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덕대학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다른 전문대학들에게 추격을 많이 당한 게 사실인데, 이제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갖추게 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어요.”은봉관 개관을 앞두고 만난 윤달선 인덕대학 총장의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그동안 시공사가 여러 차례 바뀌는 등 공사가 늦어지는 등 우여곡절 속에 완공됐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개교 37년을 기념해 은봉관 개관식을 열고 초창기에 만들었던 심볼 및 로고를 바꾼 새 UI도 선보인다. 개교기념식 이후에도 쉴 틈이 없다. 주민과 학생을 위한 콤플렉스센터를 착공, 내년 말쯤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변화는 지난해 3월 부임한 윤 총장 주도하에 진행됐다. 윤 총장은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다른 대학을 이기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부임 이후부터 줄곧 변화를 강조했다. 은봉관은 단순히 외장만 바꾸자는 게 아니라, 2030년 이후 고교 졸업생이 지금보다 15만 명이나 줄어들 것을 내다보고 차근차근 준비한 계획들이다. “조만간 전문대학뿐만 아니라 4년제 대학 역시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그때 경쟁에서 이기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거기에 대비한 교육환경 구축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인덕대학은 앞으로 외국 학생들도 많이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이번 2학기부터 중국 학생 40여 명 정도가 인덕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내년부터는 중국 학생들과 함께 연차적으로 동남아 학생들도 부를 생각입니다. 기숙사는 거기에 대비해 만드는 겁니다. 일부 지방대학에서 외국인 학생들 관리를 못해서 문제가 됐지만, 우린 제대로 해 볼 생각이에요.” 콤플렉스센터에 기숙사가 지어지면 그 다음 해에는 체육관과 대강당도 새로 짓는다. 윤 총장은 “그렇게 되면 어디에 내놔도 부족하지 않은 전문대학이 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이어 교육의 질도 높인다. 교육의 질을 보여 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교수 충원 부분에서는 지난해 무려 24명의 교수를 새로 채용하는 등 파격적인 일들이 진행 중이다. 교육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취업률도 지난해 64%에서 올해 81%로 껑충 뛰었다. 윤 총장은 “취업과 함께 벤처 창업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실용적인 교육을 표방하는 전문대학에서 취업이 안 된다면 전문대학으로서의 생명을 잃는다고 봅니다. 최근 인덕대학의 취업률이 좀 낮은 편이었는데, 올해 17%나 뛰었습니다. 아울러 전문대학의 특성을 살려 창업 쪽에도 지원할 생각입니다. 인덕대학의 모토가 ‘취업이 강한 대학’인데, 이제부터는 ‘창업이 강한 대학’으로도 불릴 겁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40여개 업체가 들어와 있는데 학생 창업 분야를 확대할 겁니다. 세계적인 기업가들도 시작은 미미했습니다. 꿈을 향해 도약하는 인덕대학을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