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덕대학이 제2의 창학을 대외에 선포했다. 인덕대학은 24일 개교 37주년을 맞아 새 본관인 은봉관 개관식을 열고, 대학의 이념을 상징하는 새로운 UI도 발표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석윤 인덕학원 이사장은 “은봉관은 21세기 인덕대학의 번영과 재도약을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덕대학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인덕가족이 화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달선 총장은 은봉관에 대해 “시공사가 바뀌는 등 완공될 때까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지만, 앞으로 인덕대학의 헤드쿼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인덕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3만여 제곱미터의 콤플렉스 센터도 금년 말부터 착공하고, 이어서 체육관, 대강당도 지을 예정이다. 인덕대학의 발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또 새로운 UI에 대해 “인덕대학은 37년 동안 우리사회에 필요한 중견직업인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다 해왔다. 새로운 UI는 인덕대학의 제2창학과 ‘The Pride of INDUK’의 정신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인덕대학의 새 본관인 은봉관은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각 행정부서와 이사장실, 총장실 등이 자리했다. 은봉홀이라 명명된 극장식 공연장과 소·중·대회의실은 물론, 인덕대학 역사자료실과 상설전시장인 아정갤러리 등도 갖췄다.
새로운 UI인 ‘Idu’는 인덕대학의 영문인 ‘INDUK University’를 구체화한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1년여의 과정을 걸쳐 만들어진 인덕대학의 상징이다. 건학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형상화했으며, 글로벌 리더십 및 산학협동 활성화 이미지와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이미지도 함께 담아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은봉관 개관에 힘쓴 공로로 이우권 건축과 교수와 이휘일 사무처 부장이 공로패를, 박해철 오구종합건성(주) 대표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30년 근속한 김성열, 우종성 씨와 20년 근속한 김광래 교수 등이 장기근속상을, 윤인석 교수와 김종부 교수 등이 우수교직원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