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경영대학이 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chools of Business) 경영교육인증을 지난 23일자로 획득했다.
AACSB는 현재 가장 공신력 있는 비즈니스스쿨 인증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71개국 1100여 개 교육기관·기업·관련조직들의 협의회다.
이번 인증 획득은 서강대가 지난 4년여 기간동안 행정·국제화·연구·교육 등의 수준을 강화해 이뤄졌으며 차후 내외적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대 관계자는 “해외 경영대학장들로 구성된 실사단으로부터 서강대 경영대학의 전략가치인 국제화·리더쉽·우월성·윤리성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경영학과목 비율이 학부 32%, 경영대학원 37%로 크게 증가한 점도 인증획득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경영대학들 중 AACSB 인증을 획득한 대학은 KAIST·서울대·고려대·세종대·서강대·연세대·성균관대 등 7개 대학이다. 이 중 서강대·연세대·성균관대는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인증과정에 있는 대학들은 이화여대·한양대·동국대·KDI등이 있다.
한편 AACSB는 우리나라 경영대학들의 인증 작업을 위해 제리 트랩넬 AACSB 부사장을 비롯한 실사단이 지난 6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트랩넬 부사장은 당시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타 국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한국 대학들만의 뜨거운 교육 열기가 대단히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한국 대학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