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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동국대 교수, 만성신부전 치료 길 열어
만성신부전 치료제, 복지부 임상 2단계 시험 허가
치료제가 없어 대체요법인 투석치료에만 의존했던 만성신부전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국대 한방신약개발센터 박용기 교수팀은 자체 개발한 만성신부전 치료제 WHW가 지난 16일 복지부로부터 임상2단계시험허가(IN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용기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복지부로부터 총 5억 9천만 원의 연구과제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의학에 기초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번 허가로 박용기 교수팀은 WHW는 임상2단계시험을 진행,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를 본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보통 3단계 임상시험을 마치면 시판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박용기 교수는 “신장이식 없이 투석치료만 받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10년후 생존율은 10%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WHW가 새로운 만성신부전 치료제로 제품화되면 세계 제약시장에서 차별환 된 경쟁력을 통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건강 기자>
한국대학신문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9-09-25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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