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시간강사 수당 최저1만9000원"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 시간강사 수당·강의비율 분석
8000명 이상 시간강사 3개 이상 대학에서 강의
국내 시간강사들의 평균 수당이 3만7000원에 이르는 가운데 가장 적게는 1만9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000명이 넘는 시간강사들이 3개 이상의 대학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영아 한나라당 의원이 4년제 170개 대학으로부터 받은 '2008년도 시간강사 급여 및 강의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간당 수당의 경우 최저 1만9000원부터 최고 9만7000원까지 차이가 났다.

대학별로는 이화여대(9만7000원), 고려대(8만2000원), 한국정보통신대(8만원), 제주대(7만원) 등이 시간강사 수당이 높은 편이었고 한국국제대(2만3000원), 광주여대·남부대·한중대(2만2000원), 대신대(2만원), 건동대(1만9000원) 등은 시간강사 수당이 낮은 편이었다.

 

박영아 의원은 "170개 대학의 평균 수당은 고작 3만7000원에 불과한데 이 중 100개가 넘는 대학이 평균 이하의 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최저 임금을 지급하는 대학에 따르면 재정난의 이유로 시간강사들에게까지 높은 인건비를 투자할 수 없는 상항"이라고 말했다. 

순위

최고임금 지급대학

시간당수당(원)

최저임금 지급대학

시간당수당(원)

1

이화여자대학교

97,000

건동대학교

19,000

2

고려대학교

82,000

대신대학교

20,000

3

한국정보통신대학교

80,000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한중대학교

22,000

4

제주대학교

70,000

한국국제대학교

23,000


또한 170개 대학에 총 7만여 명의 시간 강사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3개 이상의 대학 강의를 맡고 있는 시간강사들은 8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강의의 50% 이상을 시간강사가 차지하는 대학은 13군데, 40% 이상은 48군데로 집계됐다.
 

시간강사 담당비율

30% 이상

40% 이상`

50% 이상

60% 이상

대학 수

99

48

13

2


박 의원은 "국내 시간 강사들은 대학 강의의 절반가량을 맡아 전임교수와 동일한 노동과 시간을 투자하지만 수당에 있어 전임교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차이를 보일 뿐 아니라 시간강사간 격차 또한 심각한 수준"이라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강사에 대한 근무조건·신분보장·보수 등 종합적인 대안을 정부와 대학 당국은 모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9-09-29 오후 2:26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